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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부채한도 협상.. 미 성장에 역풍

FX분석팀 on 05/31/2023 - 08:51

31일(현지시간) UBS자산운용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투자 전략에서 주식보다 채권을 여전히 선호한다며,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미국 경제 성장에 역풍을 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UBS는 지금까지 나온 부채한도 협상의 세부 내용을 보면 군대와 재향군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출 한도가 정해졌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를 긴축하는 동안 미국 경제는 재정정책의 더욱더 큰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이미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는 등 경기 침체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은행의 대출 기준이 강화되는 와중에 연준 긴축의 정책 효과 시차가 경제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미국 성장률은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는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높고 증시 랠리의 주도 업종도 제한적이라며, 방어적인 우량 등급 채권은 수익률이 매력적이고 성장과 금융 안정성 위험에 대한 헤지 기능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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