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달러 여전히 비싸.. 연말 EUR/USD 1.30달러
현지시간 1일 스위스은행 UBS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난해 가치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비싸다며 연말 전망치를 낮췄다.
UBS의 이아노스 콘토폴로스 전략가는 시장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달러화에 대해 비관적으로 돌아섰다며, 글로벌 경제성장이 가속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 압박을 받았고 채권 수익률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UBS는 특히 EUR/USD 환율을 비관적으로 보며 연말께 1.3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선 예측치는 1.25달러였다.
콘토폴로스 전략가는 또 미국 국채가격이 공정가치를 형성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유로존과 일본의 채권가격은 여전히 너무 비싸다고 지적했다.
UBS는 이와 함께 GBP/USD 환율은 현재의 1.42달러에서 1.37달러로 하락하리라 예상했다. USD/JPY 환율 예측치는 122엔에서 117엔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