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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내년 USD/JPY 118엔 가능해

FX분석팀 on 12/07/2017 - 08:17

현지시간 7일 UBS는 엔화가 일본의 낮은 물가와 계속되는 아베노믹스 영향 등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도 USD/JPY 환율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엔화 가치는 저평가됐고, 추가적인 완화 정책으로 촉발될 수 있는 USD/JPY의 상방 리스크보다 장기적인 하방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일본은행(BOJ)이 초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당장은 USD/JPY의 상승 여지가 있다며 USD/JPY 118엔이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지나친 엔화 약세는 수입물가에 영향을 주고 경제 모멘텀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아베노믹스가 이어지는 동안 USD/JPY의 하단은 110엔 언저리로 봐야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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