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증권, 유로 및 호주달러 재정 거래 권고

31일(현지시간) 캐나다 금융기관인 TD증권은 EUR/GBP, AUD/NZD 달러 등의 재정거래를 권고했다. 최근 달러화 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인 유로화와 호주 달러화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TD증권은 달러화 가치는 앞으로 몇개월 동안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는 이에 대한 방향성 베팅을 피하는 대신 비달러화 통화에 대한 상대적 가치의 매매(오를 통화와 내릴 통화의 짝을 맞춘 뒤 특정 통화 매도특정 통화 매수 전략)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외환 트레이더들이 ‘한결같이’ 달러화 가치 하락에 베팅하고 있고 G10 통화는 달러화 대비 너무 많이 올랐지만 다른 통화에 비해 덜 오른 종목도 몇몇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G10 통화에는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