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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터키 국가 신용등급 ‘BB-‘에서 ‘B+’로 한 단계 강등

FX분석팀 on 08/20/2018 - 08:51

17일(현지시간)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터키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BB-‘에서 ‘B+’로 한 단계 강등했다. 다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최근 2주 동안 터키 리라는 극단적인 변동성을 나타냈다며, 이는 오래된 경제 과열과 대외부채, 경제정책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S&P는 이어 지속적인 리라화의 약세는 재정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의 재무상태 및 역내 은행 대해서도 부담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S&P는 또 터키 경기가 2019년에 침체할 것이라며, 물가 상승률은 올해 남은 넉 달 동안 22%로 오른 이후 내년 중반이 지나야 2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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