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 신용등급 ‘AA+’로 유지
현지시간 6일 국제신용평가사 S&P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는 한편, 신용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S&P는 성명을 통해 미 경제가 다양성과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경제 정책을 융통성 있게 운용할 여력도 크다고 밝혔다. S&P는 다만, 여전히 국가부채가 많고 재정 적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 ‘AA+’는 S&P 신용등급 체계에 있어서 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S&P는 지난 2011년 8월 처음으로 미국의 최고 신용등급을 박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