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영국 파운드화 하락.. 뚜렷한 방향성은 없어

8일(현지시간) 소시에테제네럴(SG)의 킷 주크스 전략가는 영국 파운드화가 전날 열흘 만에 최고치인 1.3144달러까지 오른 후 다시 달러 대비 내리고 있다면서 현재 GBP/USD 환율은 0.4% 내린 1.305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크스 전략가는 파운드는 브렉시트 소식 관련 나쁜 소식보다 좋은 소식에 더 크게 반응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CFTC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투자자들은 파운드화에 대해 매도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차입판매주식정리 랠리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 매도 포지션은 2일까지 한 주간 다소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크스 전략가는 테레사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EU)과 브렉시트 협상 타결에 더 가까워졌을 수 있지만, 아일랜드 국경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