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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S, ECB.. 9월보다 12월에 금리인하+QE 확대 예상

FX분석팀 on 09/06/2016 - 08:53

현지시간 6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증권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8일보다는 12월에 가서 예치금 금리(depo rate)를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RBS는 이번 ECB 정책회의에서 금리변경과 자산매입프로그램(APP) 확대 등이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현재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자산매입프로그램 만기를 9월로 늦추는 방안은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RBS의 앤드류 케이츠는 금리 등 정책 결정 시점을 12월로 미룰 근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은행의 대출흐름 개선 속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도 불구하고 ECB의 경제전망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ECB의 브느와 꾀레 집행이사는 지난달말 잭슨홀 연설에서 마이너스 예금금리의 부작용을 언급한 바 있다.

자산매입프로그램의 실무적 걸림돌인 발행 종목별 매입한도(33%)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츠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아직 목표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결국 12월에는 추가적인 예치금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QE) 규모 확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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