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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NZ, 경기 부양 위해 300억 NZD 국채매입 조치 발표

FX분석팀 on 03/23/2020 - 09:41

23일(현지시간)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과 위험기피 심리로 신용이 전보다 긴축돼 최근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 부양적 효과가 줄어들었다며, 300억뉴질랜드달러(NZD)어치의 국채를 매입 조치를 발표했다.

RBNZ는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장기 국채 금리가 높아지고 은행의 차입 비용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300억뉴질랜드달러는 뉴질랜드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맞먹는 수준이다.

RBNZ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한 정부의 각종 조치가 전보다 더 제한적으로 돌아서 여행, 무역, 사업, 소비가 크게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최근 121억뉴질랜드달러 규모의 부양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으며,RBNZ는 지난주 비상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75bp 내린 0.25%로 인하한 바 있다.

그러나 시장은 RBNZ가 대규모 국채를 매입하는 QE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RBNZ는 국채 매입은 최소 1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매입 국채 만기는 여러 종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BNZ는 국채 매입이 경제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심리를 구축하며, 국채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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