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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4월 산유량 14만배럴 급증.. 이란-이라크 주도

FX분석팀 on 05/12/2016 - 09:13

현지시간 11일 S&P글로벌플래츠 조사결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 4월 일일 산유량이 전월보다 14만배럴 급증한 3252만배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과 이라크가 일일 산유량을 각각 15만배럴씩 늘린 게 주된 영향을 미쳤다.

S&P글로벌플래츠의 폴 히킨 이사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생산동결 합의가 무산된 후 이란과 이라크가 민첩하게 증산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산유량이 얼마나 더 증가할지가 문제라며 그럴 경우 6월 정기총회에서 동결논의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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