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 유지

11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발표한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및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평균 98만 배럴과 108만 배럴로 각각 유지 제시했다.

비OPEC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은 내년에 하루평균 217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역시 전월 전망과 동일한 것이다.

OPEC은 올해 및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로 유지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 11월 산유량은 전월보다 하루평균 41만2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