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OPEC 사무총장, 내년 미 셰일가스 공급 전망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

OPEC 사무총장, 내년 미 셰일가스 공급 전망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

FX분석팀 on 11/13/2019 - 10:41

13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아부다비 산업 컨퍼런스에서 내년 비OPEC 국가들의 석유공급 전망치가 급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OPEC이 수요 성장 전망의 호전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이 잠정 무역합의에 서명할 경우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OPEC는 2020년 비OPEC 공급의 급격한 조정을 보게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미국 셰일분지가 그렇고, 12월 매우 성공적인 OPEC 컨퍼런스를 기대하며 자신들은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번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발언은 그가 내년 석유시장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오는 12월5~6일 회의에서 OPEC이 현 수준의 감산 목표치를 유지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내비친다.

또한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일부 기업들은 2020년 미국 셰일 성장세 둔화에 대해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내년 셰일 생산량 증가폭은 일평균 30만~40만배럴로 예상된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