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11월 임금 호전 시 달러 다음주 상승세 지속

현지시간 8일 일본 MUFG 은행은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에서 임금 인상률이 호전될 경우 달러화가 유로화에 다음 주까지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8일 진단했다.

이날 EUR/USD 환율은 2주여래 최저치인 1.1730달러 부근까지 내렸다.

은행은 이는 11월 고용 발표를 앞둔 달러 강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11월 고용 전망치는 새 일자리가 19만5천 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4.1%를 유지하고, 임금이 0.3% 상승하는 것이다. 10월 일자리는 26만1천 명 늘었고,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은 각각 4.1%와 -0.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