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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자민당 선출 방식 변화로 엔화 강세 제한될 것

FX분석팀 on 09/01/2020 - 11:45

1일(현지시간) MUFG 은행은 일본의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신조 아베 총리의 정책을 이어나가는 데 우호적인 방식으로 총재 선출 방식을 바꿔 엔화 강세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민당은 9월 중순까지 아베 총리의 후임을 인선하기 위해 선거권이 의원과 지역 위원장으로 제한된 가운데 표결하는 이른바 약식선거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베 일본 총리의 공격적인 통화정책과 재정 부양책의 정책 조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됐다.

MUFG 은행 리 하드만 연구원은 자민당이 아베 총리와 연계성을 가진 후보를 선출한다면 아베노믹스의 정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엔화 추가 강세의 위험도 한풀 꺾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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