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일본 총리 지지율 계속 하락하면 엔화 강세

9일(현지시간) MUFG 은행은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면 엔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MUFG 은행의 데릭 할페니 분석가는 스가 총리는 경기 부양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뒷받침하고 엔화 강세를 억제하려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철을 분명하게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10월 21일 전후로 일본 총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지율이 계속 하락할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과 ‘아베노믹스’ 전망에 의문이 계속 커질 수 있다며, 이는 엔화 수요 재개를 촉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