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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다음 주 미 1월 CPI 결과.. “달러화 단기 강세 지지할 것”

FX분석팀 on 02/10/2023 - 08:01

9일(현지시간) MUFG의 분석가인 리 하드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학자들은 오는 14일 발표되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3개월 연속 둔화했던 것보다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럴 경우 단기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는 시장에서 1월 CPI와 근원 인플레이션이 전월보다 각각 0.5%, 0.4%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1월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중고차 가격이 올해 들어 오르기 시작했다는 점을 꼽았다.

미국 중고차 가격을 가늠하는 지표인 만하임 지수에 따르면 1월 미국 중고차 가격은 2.5% 상승했다.

하드만 분석가는 인플레이션 결과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하락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연준의 최종 금리 전망은 바뀌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5.00~5.25%까지 두 차례 인상한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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