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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엇갈린 단칸지수에도 미 제조업지표 부진에 엔화 강세

FX분석팀 on 10/02/2014 - 02:21

전일(1일)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발표된 일본 3분기 단칸지수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이면서 엔화가 장 초반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뉴욕환시에서 확인된 미 제조업지표가 부진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올 3분기 단칸 제조업지수는 지난 2분기 12보다 개선된 13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이후 6개월 만에 개선세를 나타냈다. 반면, 3분기 비 제조업지수는 전 분기 19보다 크게 악화된 13을 기록하면서 다소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뉴욕환시에서 발표된 미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7.5로 전문가 예상치 57.9를 밑돌았으며, 9월 ISM 제조업지수 역시 직전 월 59.0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58.5를 모두 밑돌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USD/JPY 환율은 109.02엔에 거래되며 전날 109.61엔보다 하락해 엔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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