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RBA.. 완화정책으로 돌아서려면 추가 기폭제 있어야

11일(현지시간) JP모건은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가 경제 지표를 소화하는 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계속 조언하고 있다며,  RBA가 통화 완화정책으로 돌아서려면 추가적인 기폭제가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지난주 RBA가 금리인상 스탠스를 포기한 것은 글로벌 경기 상황 때문이자 경제가 정말 무질서한 하향 곡선에 들어갈 때를 대비한 보험적 성격이라면서도, 경제 지표상으로 분명히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노동시장은 이런 질문에 답이될 것이라며, 선행 지표들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RBA는 지난 8일 통화정책 성명을 통해 성장과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실업률이 꾸준히 오르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로 돌아올 동력이 떨어진다면 기준금리 인하가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