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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스 연준 부의장, 금융시스템 위험 평가 방식 개선해야

FX분석팀 on 02/11/2019 - 08:04

10일(현지시간) 랜들 퀄스 미 연방준비제도(Fed) 감독 담당 부의장은 홍콩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특별 총재 회의에서 금융시스템의 위험 평가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퀼스 부의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개혁 과제가 거의 완료되고 있다면서도 2009년 설립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새로운 취약성을 확인하는 데 더 많은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퀼스는 세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2009년 출범한 국제기구인 FSB 의장을 올해 1월부터 맡았다. FSB는 바젤위원회와 협력해 국제 금융감독 기준을 만들고 주G20에 이를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퀄스는 FSB가 금융안정 취약성의 평가에서 최전선에 있기 위해 평가 틀을 재검토하고 금융위기에 대응해 시행된 규제의 유효성을 계속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퀼스는 전 세계 경제의 생명줄인 중소기업의 차입 부문에 대한 개혁 효과를 점검하고 ‘대마불사’ 은행 이슈를 종결하기 위한 개혁 효과를 별도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퀼스는 이어 FSB 자체의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1년간 조사할 이슈들을 공개할 업무 프로그램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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