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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긴축전망 약화에 달러 포지션.. 매수에서 중립으로

FX분석팀 on 06/08/2016 - 09:27

현지시간 7일 JP모건증권은 미국의 긴축 전망 후퇴를 감안해 달러 포지션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가능성을 대비해 파운드화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하는 전략을 추가했다.

JP모건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가 그동안 연준 관계자들이 시장을 향해 날려보낸 여름철 긴축 가능성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가 아직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에 직면하지 않았으나 일자리 둔화·임금 위축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JP는 판단했다.

JP는 따라서 단기적으로 달러화 향방은 저수익률 통화인 엔화와 유로·스위스프랑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JP는 1970년도 이후 글로벌 경제의 침체 국면에서 달러는 엔과 유로대비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유로와 스위스프랑대비 달러를 매도, 전체적인 달러포지션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저수익률 통화대비 원자재 통화에 대한 매도는 유지했다. 한편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탈퇴) 위험을 대비해 파운드매도/달러매수 전략에 이어 파운드매도/엔매수 포지션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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