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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파월.. 향후 금리 결정에 ‘신중한 접근’ 시사

FX분석팀 on 07/11/2019 - 09:59

10일(현지시간) 제임스 나이틀리 ING 이코노미스트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향후 금리 결정에 있어 신중한 접근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파월의 이날 하원 증언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를 줬다며 1온스의 예방이 1파운드의 치료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증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기대가 너무 과도하다며, 이날 파월의 경제에 대한 평가나 소비 및 고용시장의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말까지 금리가 100bp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나이틀리는 연준이 올해 7월과 9월에 각각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행보는 무역 정책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따라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연내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는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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