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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 경제 모멘텀 상실에도 리세션 피할 수 있다

FX분석팀 on 04/02/2019 - 11:42

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 상공회의소에서 현재 세계 경제가 모멘텀을 잃어버렸지만, 리세션(경기 침체)은 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경제의 70%는 하강 압력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단기적으로 리세션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더 참을성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와 중국의 부양책으로 리세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으로 들어서면서 성장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면서 다만 브렉시트와 높은 부채 무역 긴장감 등을 고려할 때 반등은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한 금융 상황이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타이트해지는 것 역시 위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승자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양국 간의 관세가 25%p 높아진다면 이는 미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6% 떨어뜨릴 것이고, 중국의 경우 1.5%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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