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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유로존 PMI 재선보다 물가지표-G20 등에 주목해야

FX분석팀 on 06/24/2019 - 09:54

21일(현지시간) IHS 마킷은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유로존 경제가 호전됐다고 보기엔 아직 무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ING는 올해 초 유로존 PMI는 우울했으나 5~6월에는 긍정적이었다며, 현재 성장은 부진하나 유로존 경제가 침체에 가까운 것은 아니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ING는 다만,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분기에 서비스 부문은 큰 강세를 보였지만 제조업 부문은 더욱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ING는 제조업 신규 수주는 계속 감소하고 있고 유로존 이외 지역의 주문도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ING는 PMI 지표가 유럽중앙은행에는 고무적인 신호이긴 하지만 제조업이 상당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ECB의 높은 경계심에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고 판단했다.

ING는 이번 주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더 영향력이 클 것이며, ECB가 빠르면 다음 달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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