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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코로나19 재확산.. 올해 원유 수요 위축세 더 심해질 것

FX분석팀 on 11/13/2020 - 07:37

12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원유 수요 위축세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수요 위축 하루 전망치를 40만 배럴 늘린 880만 배럴로 추정했다.

IEA는 2020년 3분기와 4분기, 2021년 1분기 수요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반면 11월에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공급 증가를 예상했다. 리비아가 수개월의 수출 봉쇄에서 회복해 공급을 늘리고 있고, 미국 생산 역시 10월 허리케인으로 인한 폐쇄 이후 회복되고 있다.

다만 2021년 전세계 원유 수요는 기존보다 30만 배럴 증가한 하루 580만 배럴로 내다봤다.

IEA는 코로나19 백신은 2021년 상반기에 전세계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까지 원유 수요를 크게 촉진할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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