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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파운드, 달러강세로 약세.. 1.2000달러 근접

FX분석팀 on 12/20/2016 - 15:58

20일(현지시간) GBP/USD는 미국 달러의 강세 속에 하락하여 이번 달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주에 상승 추세선의 붕괴이다. 이는 10월에 기록된 1.2000선을 향해 다시금 하락세로 향하고 있다.

미국 달러는 최근 몇 주 동안 매우 탄력적인 것으로 증명됐다.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의 강한 경제성장 공약들과 점점 더 매파적인 연방준비이사회(Federal Reserve)가 맞물리면서 경쟁통화들이 뒤쳐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Pound에 대하여,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영국중앙은행(BoE) 사이의 차이는 극심하지는 않다. 그러나 여전히 GBP/USD를 하락세로 보기에는 충분하다.
지난주 영국중앙은행(BoE)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25%로 유지했다. 중앙 은행이 인플레이션, 성장, 그리고 제 50조(EU로부터의 분리)로 인해 중립적 정책 태도가 여전히 남아있다.
마크 카니(Mark Carney)총재는 이 정책을 강조하며 “어느 방향으로나”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미국연방준비제도(Fed)는 이전에 예상된 두 차례 금리인상 대신에 세 차례 인상으로 변경하여 매파적인 성향을 주었다.

가격적 측면에서 Fed와 BoE의 정책상의 대조는 GBP/USD의 하락을 촉진 할 수 있다. 언급된 상승 지지선 붕괴 이후 새로운 최저치를 향해, 통화쌍의 모멘텀은 잠깐 반등하다가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전환은 핵심 1.2000 심리적 지지선을 목표로 확인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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