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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 영국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파운드화 강세

FX분석팀 on 08/06/2014 - 03:47

전일(5일)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 환율은 영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으나, 뉴욕환시에서 확인된 미 지표 역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상승 폭이 다소 제한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마킷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영국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1을 기록해 앞선 6월 57.7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58.0을 모두 크게 웃돌며 영국중앙은행(BOE)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을 부각시켰다. 해당 지표 발표 이후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40핍 이상 급등하며 일중 최고점인 1.6887달러까지 올라섰다.

이후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 부진, 미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 폭을 축소하던 파운드화는 우크라이나 발 지정학적 우려가 재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상승세로 반전하며 일중 최고점 근처까지 회복했다.

이날 GBP/USD 환율은 전 거래일 1.6865달러보다 상승한 1.688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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