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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올해 미 3회 금리인상 기대 고조.. 확률 50% 넘어

FX분석팀 on 01/18/2018 - 08:28

현지시간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이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0% 이상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25bp씩 세 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을 55%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 16일에 해당 확률은 48%였다.

시장의 전망이 연준의 금리 인상 횟수 전망에 점점 부합하고 있는 것이다.

FT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손익분기 인플레이션(BEI·Break-even inflation)은 2년물 기준으로 1.8%p를 기록해 작년 말 1.56%p에서 상승했다.

신문은 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면서 연준이 현재 시장이 반영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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