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4~26일 G7 정상회의서 미국과 무역긴장 완화 기대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오는 24~2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무역 긴장을 완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EU 고위 관계자는 무역 마찰은 전 세계 경제성장에 가장 주요한 위험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며, EU는 미국과의 무역 마찰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EU가 미국과의 산업관세 철폐를 위한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찾으려고 한다면서 합의가 되면 양측이 각각 260억달러 상당 추가 수출물량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