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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 의장, 브렉시트 최대 12개월 연기 방안 제안할 듯

FX분석팀 on 04/05/2019 - 09:20

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영국의 EU 탈퇴 날짜를 최대 12개월까지 연기하자는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 EU 고위 관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스크 의장이 이날 영국의 질서있는 EU 탈퇴를 위해 EU 회원국을 대상으로 브렉시트 날짜를 최장 12달 연기하는 안을 제안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투스크 의장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오는 12일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아무런 합의 없이 EU에서 떨어져나오는 ‘노딜 브렉시트’를 맞게 된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0일 긴급 EU 정상회의에서 또다시 브렉시트 날짜 연기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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