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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 경제가 예상에 부합하면 여전히 금리인상 필요

FX분석팀 on 04/05/2019 - 09:28

4일(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강연에서 경제가 예상에 부합할 경우 여전히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메스터 총재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수도 있겠지만, 경제가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라고 예상하는 대로 흘러간다면 여전히 금리가 현 수준보다는 다소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 미국 경제가 2% 혹은 그 이상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으며, 고용시장도 견조함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은 2% 부근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메스터 총재는 또 최근 경기 약세는 일시적인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반적인 경제는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메스터 총재는 다만 무역 정책과 영국의 브렉시트 문제 등의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의 부채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하며 이런 요인들은 경기 하강을 증폭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스터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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