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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협상대표, 영국과 한·일·캐나다식 무역협정 맺을 순 없어

FX분석팀 on 02/19/2020 - 08:28

1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미셸 바르니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수석대표는 EU가 한국, 일본, 캐나다와 체결한 것과 비슷한 무역 협정을 영국과도 맺을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EU가 영국과 매우 신속하게 협력할 준비를 갖췄다면서 영국에 야심찬 협력 관계를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바르니에 대표는 다만 매우 특수한 근접성, 특별한 영토적 경제적 근접성을 가진 한 나라와의 특히 어업, 공정한 경쟁의 장을 아우르는 무역 협정이라면서 캐나다 또는 한국, 일본에 비교할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와 캐나다식 무역 협정을 맺길 원한다고 주장해 왔다. 캐나다식은 상호 간 관세 대부분을 제거하되 세관과 부가가치세(VAT) 절차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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