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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바이든.. 중국과 직접 대립보다 동맹 활용에 집중

FX분석팀 on 02/08/2021 - 07:30

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당송 CNBC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커트 캠벨을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담당 조정관으로 임명한 것은 이 지역에 더 집중하고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 의도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중국과 직접적인 갈등을 맺기보다 동맹을 활용한 방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NBC는 캠벨 조정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지낸 바 있어 아시아의 많은 당국자와 친숙하다고 덧붙였다.

CNBC는 캠벨 조정관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바이든 정부의 아시아, 특히 대중국 정책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싱크탱크 CSIS의 스콧 케네디 선임 고문은 올해 대중국 정책은 사실상 동맹 정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따라서 캠벨 조정관과 블링컨 국무장관,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중국에 대해 아시아와 유럽의 동맹국과 협력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네디 선임 고문은 이는 도널드 전 대통령이 선호하면서도 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대결 방식과는 대조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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