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RBA 이르면 5월 금리인하 전망

5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르면 5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CE는 대부분의 애널리스트가 9월 인하를 점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 빨리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의 주택담보대출에서 변동금리가 차치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계 현금흐름에 대한 통화정책 영향력이 다른 곳보다 강하다는 이유에서다.

CE는 호주가 다른 국가만큼 공격적으로 긴축을 실시하진 않았지만 그간의 금리 인상이 이미 역내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CE는 상품 인플레이션 급락으로 인해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빨리 중앙은행의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