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RBA 의사록 덜 비둘기파적이지만.. 내년 2월 금리인하 예상

17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이날 공개된 호주중앙은행(RBA)의 12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이 한 달 전보다 덜 비둘기파적이지만, 여전히 내년 2월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CE는 12월 회의가 3분기 GDP가 발표되기 하루 전에 열렸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GDP 지표에서 소비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았던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CE는 3분기 민간 소비 약세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재촉하리라고 판단했다.

이날 발표된 의사록에 따르면 RBA 통화정책 위원들은 올해 금리인하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기다리길 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