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RBA 내년 초까지 금리 0.5%로 인하 예상
17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벤 우디 이코노미스트는 의사록에서 호주중앙은행(RBA)이 경제를 다소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금리인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RBA는 지난 6월과 7월 금리를 잇달아 내려 1.0%까지 낮췄고 8월과 9월에는 동결했다.
우디 이코노미스트는 시드니와 멜버른의 주택가격이 양호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나, 통화정책 위원들이 향후 수 개월간 경제 전망치에 실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RBA가 노동 시장의 회복세를 보길 원하지만, 실업률은 하락하기보단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