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우크라 전쟁으로 세계 GDP 전망치 3.2%로 하향 조정

17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0%에서 3.2%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CE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를 제외하고 글로벌 경기 전망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유럽 내 신흥국과 유로존 문제를 언급했다.

CE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 내 신흥국에서 의미 있는 경기 침체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CE는 이어, 세계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위협이 상승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 전망이 점차 악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