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CBA, 호주 물가 매우 뜨거워.. “75bp 인상 위험”

CBA, 호주 물가 매우 뜨거워.. “75bp 인상 위험”

FX분석팀 on 07/27/2022 - 09:19

27일(현지시간) CBA의 가레스 에어드 호주경제 헤드는 세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매우 뜨겁고 호주중앙은행(RBA)은 다음 주로 예정된 8월 이사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어드 헤드는 RBA가 다음 주에 기준금리를 1.85%로 50bp 인상하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있지만, 더 큰 폭의 75bp 인상 위험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빠른 속도의 통화 정책 긴축과 향후 예상되는 금리 인상에도 3분기에 인플레이션 방향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 이는 호주가 상품서비스세(GST)를 도입하면서 물가가 급등했던 2001년 이후 최고치다.

RBA는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 현재 1.35%까지 높아졌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