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환율 펀더멘털에 따라 안정적 추이 바람직
8일(현지시간)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엔화 시세가 경제 펀더멘털에 따라 안정적으로 추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영향에 엔화 가치가 급락한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이 시장 변동성을 높인다면 이는 정책 부작용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에다 총재는 인플레이션 추세가 목표치인 2%와 아직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며, 바로 이 점이 대규모 완화정책을 지속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