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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의사록, 코로나19 경제 부정적 영향 장기화할 것

FX분석팀 on 06/24/2020 - 09:29

24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이 공개한 이달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일부 나온다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일본 경제의 부정적 영향이 장기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행은 경기 회복의 지연은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고, 잠재적으로는 금융 시스템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은행은 BOJ의 2% 인플레 목표가 가까운 미래에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침체가 장기화하면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어서 코로나19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데 따라 일본이 디플레이션으로 돌아갈 위험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행은 BOJ는 코로나19에 대응할 충분한 방안을 제시했고, 그에 대한 효과를 당분간은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회의에서 은행은 코로나19 대응 특별 프로그램의 규모 확대 등을 발표했었다.

일본은행은 추가 정책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기업과 일자리, 시장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의 정책 체계 아래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도구를 과감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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