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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침체 북소리 커진다.. “금리인하 전까지 미 국채가 최고”

FX분석팀 on 04/11/2023 - 08:47

10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경기 침체가 다가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BoA는 경기 침체가 시작될 때 가장 좋은 투자처로 국채를 꼽았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까지 국채 투자를 추천했다.

Bo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의 약세부터 임금 증가율 둔화, 유가 상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들이 경기 침체를 가리키고 있다며, 일부 투자자들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침체의 북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지난 4주 동안 현금으로 이동한 자금은 4,034억 달러로 이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라며, 투자자들이 다가오는 침체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트넷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때까지는 국채를 가장 좋은 투자처로 꼽았다. 그는 수익률 곡선 스티프너를 선호하는데, 일반적으로 금리 스프레드가 상승할 것이라는 베팅을 수반한다며, 연말 실업률 상승에 따라 연준이 완화를 시작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에 따라 이 전략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금이 최고의 달러 약세 플레이라며 회사채와 기술주, 산업 및 방위주, 유럽의 명품 회사 주식, 미국 사모펀드 등 과잉 소유 자산에 대한 숏 플레이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하트넷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는 만큼 상황이 변할 때 매수할 종목의 쇼핑 목록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노동시장이 침체를 보일 때 가장 좋은 투자처는 은행과 부동산 투자신탁, 소형주 및 원자재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과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올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강력한 고용지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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