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전례 없는 조치로 유로존 파산 급증 예상
12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전례 없는 행정적 동결, 지원 조치로 유럽 기업들의 실제 팬데믹 피해 정도가 숨겨졌다고 진단했다.
BoA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행정적 동결과 모라토리엄으로 인해 조만간 파산 신고가 완전히 현실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런 조치가 사라지면 경제 기저의 상처가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6.8% 위축됐다. 그러나 작년 보고된 파산을 보면 1~3분기 파산 선언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줄었다.
BoA는 인구학적으로 파산 추정 접근을 해보면 기저의 기업 폐쇄 증가를 볼 때 파산 수치는 금융위기의 두 배 정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