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연준.. 노동시장 붕괴까지 금리인상 지속

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노동시장이 붕괴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oA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대응 과정에서 노동시장이 금리 인상 중단 전에 일자리를 줄이는 것을 보고 싶어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BoA는 연준의 즉각적인 입장 변화를 예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연준의 업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노동시장 붕괴는 연준이 일자리 증가가 변곡점에 도달하고 실업률이 상승 궤도에 올랐다고 확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11월 실업률이 4%를 기록하면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수 있지만, 일자리의 부정적 수치가 나올 때까지 금리인상이 일시 중단이 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BoA는 노동 지표의 추가적인 강세 흐름으로 시장이 계속해서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더 높게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 미국 국채의 보유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BoA는 금리인상 주기에 단기 국채는 일자리 증가에 민감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