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BMO, FOMC 분명한 비둘기.. “10년물 국채 매력적 진입 구간”

BMO, FOMC 분명한 비둘기.. “10년물 국채 매력적 진입 구간”

FX분석팀 on 01/31/2019 - 08:37

30일(현지시각) BMO캐피탈마켓츠는 이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해 분명한 비둘기파적 신호라며 국채 10년물 금리가 현재의 2.7% 수준이라면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BMO는 10년물 금리가 단기 고점을 형성한 것으로 보이고 5년물과 30년물 간 스프레드도 평탄해졌다며, 이제 5년-30년물 스프레드가 기술적으로 다시 벌어지는 시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BMO는 향후 5년-30년물 스프레드가 다시 평탄해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2월의 고점 65.5bp를 목표로 해도 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BMO는 이번 FOMC 회의의 핵심은 ‘인내심’이라는 문구를 도입한 것뿐 아니라 향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거했다는 것이라며, ‘인내심’은 경기 상황에 따라 언제든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한 도구라고 평가했다.

BMO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전략 총괄은 이는 지난해 12월 FOMC보다 더 눈에 띄는 변화라며 한 가지 눈여겨봐야 할 점은 더 많은 FOMC 위원들이 단기금리 정책에 대해 이미 중립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린젠 총괄은 이런 변화는 분명히 합리적으로 보인다며, 동시에 장기물 구간에서 국채금리는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