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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최근 매도세에도 여전히 ‘FANG’ 선호

FX분석팀 on 03/22/2021 - 09:09

19일(현지시간) BMO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기술주 매도세에도 여전히 FANG(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구글) 종목을 사랑한다면서 FANG은 올해도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투자자들이 적당한 밸류에이션과 계속되는 20%대의 성장, 충분한 현금 흐름으로 인해 유입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한 달간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주가는 6% 넘게 내렸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역시 3% 넘게 내렸다. 페이스북만 이 기간 6% 상승했다. 같은 기간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는 4% 내렸다.

그러나 BMO는 최근의 주가 약세는 투자자들이 에어비앤비나 범블과 같은 새롭게 상장된 기업들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이라면서 이와 함께 반독점법 관련된 헤드라인 기사 및 다른 정치적 소식들도 기술주에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BMO는 여전히 이 기업들이 예전의 신고가를 다시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FANG 종목 중 넷플릭스가 최우선 추천 종목이라고 전했다.

BMO는 넷플릭스의 경우 합리적 가격의 성장주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하반기 자사주매입이 나오기 전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확장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BMO는 페이스북에 대해서는 페이스북이수직계열화 비즈니스 모델로 나아가는 것은 앞으로 매출에 더 많은 주도권을 쥐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아마존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알파벳의 유튜브 광고 부문이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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