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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선진국 PMI 부진도 주요국 중앙은행 금리인상 제동 역부족

FX분석팀 on 07/25/2022 - 09:07

25일(현지시간 ANZ는 미국과 유럽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둔화도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기에 역부족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ANZ는 경제 성장이 약해지면 중앙은행의 긴축 강도가 약해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PMI 약세로 주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줄어든 것은 논리적 반응이라고 말했다.

ANZ는 하지만 경제 성장이 약해지면 중앙은행의 긴축 강도가 약해진다는 가정이 공급 차질, 매우 타이트한 노동시장과 같은 현 상황에서는 타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ANZ는 또 인플레이션이 긴축 정책에 늦게 반응하는 지표여서 과도하게 공격적인 긴축이 예상보다 더 강한 경착륙을 유발할 위험성도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중앙은행 신뢰도가 위태로운 상황이라 중앙은행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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