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캐피털, 호주 경기부양 위해 상당한 규모의 돈 써야할 것

5일(현지시간)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상당한 규모의 돈을 써야 할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의 1%에 해당하는 200억 호주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리버 이코노미스트는 부양 패키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도산을 줄이기 위해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을 돕는 게 최우선이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하도록 소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리버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에 대해 세금 우대 조치를 하는 것도 방법이며 실업수당 증대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