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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내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 6.0%에서 5.8%로 하향

FX분석팀 on 12/11/2019 - 09:14

11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중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에서 5.8%로 하향했다. 올해 성장률은 6.2%에서 6.1%로 낮춰잡았다.

ADB는 무역전쟁과 돈육시세 급등에 따른 내수 부진을 성장률 전망치 하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ADB는 인도의 2019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를 6.5%에서 5.1%로, 2020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도 7.2%에서 6.5%로 하향 조정했다. ADB는 인도의 신용경색과 부진한 소비가 경기를 압박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AD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사와다 야스유키는 아시아 이머징국들의 성장률은 여전히 견조한 편이나, 지속되는 무역갈등이 아시아 이머징 경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물론, 장기 전망에 여전히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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