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1월 개인소비 0.1% (예상 하회)
<미국 11월 개인소비>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0.1% | 0.2% | 0.9% |
<미국 11월 개인소득>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0.4% | 0.3% | 0.7% |
<미국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월 대비] 0.2% | [전월 대비] 0.2% | [전월 대비] 0.3% |
[전년 대비] 4.7% | [전년 대비] 4.7% | [전년 대비] 5.0% |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1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1% 증가해 직전 월 수정치 0.9% 증가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도 밑도는 기록이다.
11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를 기록해 이 역시 전월 0.7% 증가보다 둔화됐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는 웃도는 기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로 쓰는 PCE 가격지수는 11월에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5.5% 올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5.0%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 폭인 7.1%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어 PCE 가격지수까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관측은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뉴스라면서도 시장 입장에서는 안타깝게도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