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USD, 미국과 통화 스와프 체결에 2% 반등
20일(현지시간) AUD/USD 환율은 호주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 스와프 라인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가량 반등했다.
이날 장중 AUD/USD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2.07% 오른(달러 가치 하락) 0.5860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호주중앙은행(RBA)과 미 연준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라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이 통화스와프라인을 체결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통화 스와프가 체결됐다는 소식에 호주달러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전날 늦게 한국과 호주, 브라질 등 9개국 중앙은행과 각각 300억에서 600억달러 한도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