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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제금값, 트럼프 충격서 회복.. 3.3% 상승

FX분석팀 on 11/10/2016 - 07:40

현지시간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1달러 하락한 온스당 1273.5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직후 5% 이상 급등하며 1338.30달러까지 치솟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최대 상승 폭이었다.

하지만 달러 가치가 상승 반전하고 증시도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 때 19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2.2센트(0.1%) 오른 18.378달러에 마감했다. 팔라듐과 구리 가격은 각각 2.4%와 3.3% 급등했고 백금은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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